미코(059090): 폭락장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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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8. 5.
1. 역대급 폭락장이 나왔음.
2. 다팔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에는 보유종목 점검이 최고임.
3. 미코는 24.8.5.에 9220원으로 -16.71%로 장을 마쳤음.
4. 6월 말에 19000원도 넘었던걸 생각하면 50% 이상 빠진 가격임.
5. 미코는 2가지 섹터에 영향을 받음. 하나는 반도체이고, 다른 하나는 수소임.
6. 미국에서 AI 거품론이 대두되었음. 투자 비용대비 수익이 너무 적다는 것인데, 실제 AI를 업무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뭘 모르는 소리임.
7. 사람은 편한 도구를 버리질 못함. 숫자 관련 업무 하시는 사람들에게 엑셀이 없는 세상이 상상이나 갈까?
8. 조만간 비용이 줄어들고, 옥석가리기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정리되면서 수익 모델이 창출될 것임. 거품이 빠지기는 하겠지만 AI 기술 자체가 사그라들지는 않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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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과 한달전만해도 19860원이던 주가가 11400 대 까지 떨어졌다. 2. RSI나 MACD나 지표는 거의 바닥을 의미하는데, 외부적으로 악재가 너무 많다. 3. 미국에서 AI 회의론이 대두되었다.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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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당장에 GPT 5.0이 나온다면 시장은 다시 한번 요동칠게 분명함.
10. AI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비용을 낮추는 것임. 비용은 크게 장치 비용, 전력 비용, 학습 비용, 인건 비용이 있음. 이 중에서 미코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장치 비용임.
11. AI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서는 HBM이 필요함. 미코는 HBM에 들어가는 아주 일부지만 펄스히터 기술을 가지고 있음.
11. 미코의 펄스히터 기술은 AlN 기반이라서 종래 SiC보다 대구경으로 제작이 가능하고, 열적 성능도 뛰어남.
12. 대구경이 가능하다는 것은 TC 본더의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것이고 HBM의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요소가 됨. 국산화에서도 의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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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미코의 펄스 히터는 한화정밀기계를 통해 퀄테스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한화정밀기계의 퀄테스트가 통과한다면 미코도 HBM 관련하여 매출이 발생함.
14. 한편, 미코 파워를 통해 청정수소 발전 입찰도 준비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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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청정수소 발전 입찰 일정은 10월 7일부터 시작해서, 우선협상자가 11월 22일 18:00에 발표 되는 것으로 공고가 나옴.
16. 일반수소발전 입찰의 경우 잡음이 조금 있었는데, 한번 이렇게 잡음이 있었던 이상 청정수소발전 입찰에서는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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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청정수소 발전은 수소 1kg당 온실가스 배출량 4kgCO2e 이하을 충족해야 함. 알다시피 SOFC는 CH4를 연료로 사용할 경우 발전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함. 그래서 탄소 포집 기술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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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에 딱 맞춰서 미코는 탄소 포집 기술을 가지는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의 지분을 인수했음.
19. 이로써 미코는 국내 최고 효율을 가지는 SOFC 기술도 가지고 있고, SOFC에서 발생되는 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기술도 가지고 있음.
20. 입찰 심사시에 이 부분을 어필하지 않을 이유가 없음.
21. 블룸에너지 같은 회사들도 있겠지만, 에너지 산업은 국가 기반 산업에 해당하기 때문에 국내 기업의 실증을 도와줄 필요도 있음. 분명히 국내 기업에 가점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임. 실제로 평가항목에도 에너지 안보가 있음.
22. 이러한 것들을 종합해보면 미코는 앞으로 매출이 발생할 여지가 많음.
23. 지금 떨어진 가격은 과대낙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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