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은 2001년 설립된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전문 회사임.2016년 코스닥에 상장된 후 10년 가까이 R&D 회사로 운영되다가, 2026년 4월 30일 FC303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로 넘어가게 됨.회사 분석을 위해 방사성의약품에 대해 잠깐 짚고 가자.방사성의약품에는 두 가지 큰 영역이 있음. 진단용과 치료용임.진단용은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검사에 들어가는 방사성 트레이서임. 암·치매 진단에 쓰임.치료용은 방사성 동위원소(Lu-177, Ac-225 등)에 종양 표적 단백질을 결합해서 암세포만 정밀 타격하는 차세대 항암제임.항암제 영역 중에서도 가장 정밀한 분야로 보면 됨. 표적 항암제(예: 허셉틴)가 종양 단백질에 결합하는 약이라면, 방사성 의약품..